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오는 8월 31일 ~ 9월 1일 양일간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VC) 전문심사역 30여명을 대덕특구로 초청, 특구 IT기업 IR(Investment Relations) 투자유치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덕특구본부와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 IT벤처기업연합회(KOIVA)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IR 지원사업은, 대덕특구내 IT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캐피탈을 초청하여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파이오닉스 등 이미 7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미 전문투자 컨설턴트를 파견, IR기법 등을 지원하여 투자유치설명회에 대비하였다.
이번에 대덕특구를 방문하는 30여명의 VC 전문심사역들은 IR행사에 참여한 후 선정된 업체를 방문하여 심층적으로 심사, 실질적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등 기존 IR행사와 차별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하에 연구소기업의 추진현황 및 IT산업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어 지역 기업대표와 투자가 및 연구원들이 서로의 관심사를 논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마련하였다.
과기부 관계자는 “특구의 기술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IR 행사는 특구내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선 이번 IR지원을 통해 2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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