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대학교 다니엘 리드 (Daniel A. Reed) 수석 부총장이 인천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를 지난 6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리드 수석 부총장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임직원을 비롯하여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리드 수석 부총장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 미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캠퍼스를 알리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미국 학생들에게도 해외 경험을 통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글로벌 학습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국 유타대 내부적으로 현수막 설치, 현지 고등학교 방문, SNS 홍보 등을 언급하였다.
리드 수석 부총장은 과거 아이오와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와 마이크로소프트 정보처리 기술국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위원회 (President’s Council of Advisors on Science and Technology) 위원, 컴퓨팅 연구 협회 (CRA · Computing Research Association) 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리드 수석 부총장은 아시아캠퍼스 방문 후에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에서 주관하는 국제 슈퍼컴퓨터 워크숍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편 유타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유타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학생들의 대학 지원 장려를 위한 토익 공인영어성적 도입, 유학생 비율을 전체 40%까지 올리기 위한 글로벌 PR캠페인 전개, 미래 4차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환경건설공학과 신설,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한 커리어센터 개설 등 더 효과적인 글로벌교육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점진적으로 채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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