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기로 약속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무부는 “특히 북한 여성을 겨냥한 성폭력과 학대에 깊이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북한 지도부에 인권 침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지난 1일 북한의 남성들 특히 지도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만연되어 있는 최악국가라는 북한 성폭력 실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유 없이 밤에 눈물이 나요 : 북한의 성폭력”이라는 실상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북한 여성들은 남성 지도자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도 그것이 인권인지 자체를 몰랐다는 탈북 여성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도 알렸다.
이와 관련 국무부는 “북한에서 여성들에 대한 폭력과 인권 유린이 만연한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강조하고, “북한의 성폭력 실상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이와 관련, “미국은 여성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증폭시킴으로써 북한에서 벌어지는 여성학대에 대한 관심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무부는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지난 10월 31일 북한 인권결의안을 유엔총회 제 3위원회에 제출한데 대한 입장에서 “미국 행정부는 인권 수호 의지를 분명하게 해왔으며, 유엔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는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권유린과 폭력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는 한편, 북한에 인권 존중 압박을 가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기록을 언급했다”면서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은 극악한 행위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어 “북한 주민들의 안녕에 대한 미국의 깊은 우려를 높이는 것은 북한과 관련한 미국 인권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총회 제 3위원회에 제출된 결의안은 11월 중순 처리될 예정이며, 여기서 채택되면 오는 12월 유엔총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게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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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실인 독재 인민탄압 정권에 온전히 여적질하는 종북주사파무리들,
그들의 진보라는 가치가 얼마나 거짓되고 위선적인 것인지 백일하애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이들의 무리를 지지하고 있는 상당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좌파 거짓 언론선동에 쇠뇌되어 빨간물이 든 자들이 아니라면,
인권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개돼지만도 못한 자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