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불통의장벽 출입통제시스템 즉각 철회하라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불통의장벽 출입통제시스템 즉각 철회하라
  • 문양휘 대기자
  • 승인 2018.11.04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조치는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시민을 준범죄인 취급을 하려는 것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몰상식한 태도

▲ ⓒ뉴스타운

경기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구구회의원외 4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불통의 장벽'이 될 출입 통제시스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4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5일부터 출입 통제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본관 중앙현관에 5개, 신관 중앙현관에 4개를 설치하고, 전자기식 게이트를 본관 13개소, 별관 4개소, 신관 1개소 등 18곳에 1억2000만원의 혈세를 투입해 도입하려고 한다”며“ 안병용 시장은 당을 떠나 대다수 시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한 '출입 통제시스템'을 재난·재해에 사용되어야 할 예비비를 지출하면서 까지 강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시민을 준범죄인 취급을 하는 것이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몰상식한 태도”라며“ 안 시장은 시민들을 대신해 의정부시의 살림을 4년간 책임지는 잠시 거쳐 가는 시장일 뿐이다. 의정부시의 주인은 엄연히 44만 시민이며 당연히 시 청사 또한 시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시장은 무분별한 집단민원인의 난입과 잡상인 출입 등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핑계를 들어 출입 통제시스템을 설치하려고 한다”며“ 섬겨야 할 시민들을 통제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이번 출입통제시스템의 도입은 전국의 226개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전례가 없는 예산 낭비 사업”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시의 이번 조치는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은 커녕, 긴급 사안을 위한 예비비를 지출하면서까지 전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불통사업의 사례로 남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이에 한국당 시의원 일동은 불신, 불통의 상징될 의정부시 출입통제 시스템의 즉각적인 철회를 안시장에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출입통제 시스템을 철회하지 않으면 시민들과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시민과 더불어 좌시 하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예산이 예비비에서 지출된 것에 대해 ‘지방재정법’ 위반 지적이 제기된 만큼 시의회에서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적법성 여부를 따져 바로 잡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향후 우리 한국당 시의원 일동은 이번 의정부시의 출입통제 시스템 반대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불통 행정을 바로 잡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