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의장 석승희)와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과 2일 1박2일간 횡성의 웰리힐리리조트에서 '2018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 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하여 원주지역 노·사 대표자 및 노동조합 간부,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노사민정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120명 정도가 참여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지역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단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워크숍 1일차에는 다양하게 구성된 자기역량강화 및 마인드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효과적인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기법과, 지역의 고용노동현안에 대하여 공유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과 포괄임금 해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현장에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협동능력 및 구성원의 팀웍 향상 및 협업능력 배양을 위한 조직력강화 프로그램으로 팀별 족구대회를 진행하였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석승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이 만들어 놓은 견고한 지역파트너십은 어느덧 원주지역 노사민정의 커다란 자부심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주체가 모여 현안을 고민하고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노사민정 협력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도 노사민정 구성원 각자가 역할을 다하여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상생협력적 노사관계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