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남미의 ‘반미 3국’은 ‘폭정의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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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남미의 ‘반미 3국’은 ‘폭정의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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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강력한 제재 가할 터, ‘사회주의 세 바보’

▲ 볼튼 보좌관은 왕년의 코미디에 빗대어 3국 정상을 우스꽝스럽고 불쌍한 모습이라면서 그 모습은 “사회주의 세 바보”라고 비꼬기도 했다. ⓒ뉴스타운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담당 보좌관은 1일(현지시각) 쿠바 등 중남미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남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행한 연설에서 “반미(反美) 좌파정권인 중남미의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3개국을 ”폭정의 트로이카“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난했다.

볼튼 보좌관은 왕년의 코미디에 빗대어 3국 정상을 우스꽝스럽고 불쌍한 모습이라면서 그 모습은 “사회주의 세 바보”라고 비꼬기도 했다.

볼튼 보좌관은 또 쿠바의 군이나 정보기관과 연관된 20개 이상의 단체를 미국 국민의 금융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히면서, 모든 정치범들이 해방될 때까지 제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미국 국민이 베네수엘라의 수입원인 돈거래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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