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31일 첫 방송된 MBN '설렘주의보'에서는 사랑을 믿지 않는 의사 차우현(천정명 분)과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1회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796%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여주인공에 대한 반감 어린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전날 열린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를 통해 3년 전 불거진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논란 당시에도 표절 논란을 일축하며 의혹을 제기한 디자이너를 향해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홍보용으로 도용하지 않길 바란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측에서 표절을 인정하자 3개월이 지난 후 사과해 논란이 됐다.
이에 그녀가 드라마 복귀 시점에 앞서 또다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어딘가 알 수 없게 달라진 미모로 성형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드라마 진행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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