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격' 강한나, 일본서 복수 계획…왜? "성형공화국 이미지에 기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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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저격' 강한나, 일본서 복수 계획…왜? "성형공화국 이미지에 기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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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발언

▲ 강한나 발언 (사진: 강한나 SNS, 요미우리TV) ⓒ뉴스타운

 

[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일본서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강한나가 황당한 발언으로 이슈몰이 중이다.

강한나는 지난 27일 일본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과 달리 한국은 성형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도 대부분이 성형을 한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강한나는 "한국 연예인 친구가 많은데, 거의 100% 성형을 하고 활동을 한다. 다들 성형하지 않은 내가 대단하다고들 한다"라며 알게 모르게 우월감을 드러내는 발언도 덧붙였다.

하지만 강한나의 발언과 다르게 한국서 강한나의 인지도는 바닥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일본서 활동을 시작으로, 일본으로 거처를 옮긴 강한나가 활약하지 못했던 한국 연예계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겨눈 것처럼 보였기 때문.

앞서 한국은 '한류 열풍'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에게 '성형공화국' 이미지로 오해를 사온 바 있어, "강한나의 발언이 성형공화국 이미지에 기름을 부었다"라는 반응을 낳고 있다.

또한 한국은 공항시설에 성형외과 유치를 거론하기도 해 "한국의 성형공화국 이미지가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는 반대를 끌어내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 국민들의 걱정을 끌고 있는 '성형'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일본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강한나의 발언은 하루종일 비난을 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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