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락우박이 쏟아졌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중부 지방을 포함한 서울 수도권에 지름 0.5cm의 싸락우박이 쏟아졌다.
고양·일산·수원 등 일부 내륙 지방에서 소나기를 비롯해 싸락우박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상하층간 기온차로 발생한 우박은 가을과 겨울 사이, 10~12월에 주로 내린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남부 고양·일산·수원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를 비롯해 싸락우박이 쏟아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댓글을 통해 누리꾼들이 실시간 상황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누리꾼은 "수원에서 퇴근 중인데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졌다"고 증언했다.
고양시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은 "하늘에서 돌멩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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