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저수지 수변공원 애물단지로 전락 주민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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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저수지 수변공원 애물단지로 전락 주민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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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기구가 잡풀에 묻혀있다. ⓒ뉴스타운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지사장 박현묵)에서 관리하는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반계저수지내 수변공원이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아 뱀이라도 나올 정도의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수변공원을 돌아본 결과 올 들어 한 번도 제초작업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의 인적이 끊긴 공원인데 잡풀들이 우거져 사람이 다니기에는 불편할 정도다.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과연 공원의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방치한 것이지 알 수가 없다.

이 수변공원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185억 6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반계지구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하면서 그 사업비중 7억 원을 들여서 만든 수변공원이다.

그러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리연들만 보일뿐 여타 공원이라고는 생각이 들 수가 없다. 나무데크도 6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들떠 있어 손길이 아쉬워 보인다.

천문학적인 수억 원의 돈을 들여 만든 공원에 사람들이 찾지 않는다면 이는 쓸데없는 사업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본 지에서 지난 2011년 8월 16일 수변공원에대하여 무용지물이라는 기사를 게재한바 있다. 결국 이제는 아무도 찾지 않고 관리도 하지 않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수변공원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각성해야 한다.

▲ 쉼터 그늘막도 풀로 무성하다. ⓒ뉴스타운
▲ 풀밭인지 쉼터인지 구분이 안간다. ⓒ뉴스타운
▲ 앉아서 쉬는 자리도 풀로 무성하다 ⓒ뉴스타운
▲ 수변공원으로 들어서는 길 ⓒ뉴스타운
▲ ⓒ뉴스타운
▲ ⓒ뉴스타운
▲ 수변공원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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