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하수재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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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하수재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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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재이용분야 우수시설로 해외에서도 선진지 견학

포항시는 물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루고 있는 하수 재이용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 각 시‧도를 비롯한 해외에서까지 선진지 견학을 오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국내에서 최초로 건설된 하루 10만 톤 규모의 재이용시설로 2014년 8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현재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처리 한 후 하루 9만5천 톤의 공업용수를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관리공단에 공급하고 있다.

포항시의 물 재생시설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 하고자 시설을 방문하여 처리공법, 재이용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비시설을 직접 둘러보기 위해 지난 16일 대구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광주, 보령 등 전국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인도 및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홍보관을 운영해 재이용시설 내 하수 발생과 처리 그리고 재이용까지의 과정을 축소모형 및 그래픽을 활용한 복합매체와 곡면 영상을 통해 알기 쉽도록 설명하여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구름과 빗물의 생성원리를 알 수 있는 어린이 체험공간도 마련해 어린이 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포항시 하수재생과장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상시 물 부족 지역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하수처리수를 이용 가능한 대체 수자원으로 주목하고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항시가 물 산업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더욱 발전시키고 신성장동력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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