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뮤지움에 몬스터가 나타났다! 몬스터와 함께 ‘Happy Halloween!'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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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뮤지움에 몬스터가 나타났다! 몬스터와 함께 ‘Happy Halloween!' 특별한 추억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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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28일까지 ‘헬로우, 할로윈 위크’ 운영. 미술관을 할로윈 분위기로 탈바꿈

10월의 마지막 날, 미국의 대표 축제 할로윈데이가 머지않았다.

▲ 헬로우뮤지움(아미두 공연) ⓒ뉴스타운

1940년대부터 퍼져나간 할로윈데이는 이제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는 길거리 축제로 거듭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들 사이에서 할로윈데이에 괴물이나 캐릭터로 분장을 하는 풍습이 퍼지고 있다. 할로윈데이를 단순한 분장뿐만 아니라 미술관에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사립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관장 김이삭)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헬로우, 할로윈 위크’를 운영한다. 미술관을 할로윈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28일에는 어린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Happy Halloween!’ 스페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할로윈데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Happy Halloween!’ 스페셜 프로그램은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뮤지션 아미두 발라니 디아바떼가 아프리카 음악을 연주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타악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두 번째는 나만의 상상 속 몬스터 슬라임(액체괴물)을 만드는 창작활동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는 식재료를 이용해 무시무시한 몬스터 쿠키를 만들고 헬로우뮤지움에 찾아온 몬스터들과 친구가 되어 본다.

‘해피 할로윈데이’ 스페셜 프로그램은 28일 단 하루 총 4회의 스케줄로 운영된다. 또한 할로윈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어린이의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보호자의 SNS에 올리면 선착순 10명에게 아이를 위한 화장품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핸드워시 또는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헬로 초록씨’는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던 다양한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전시로, 우리가 살아가는 초록별 지구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크고 작은 생명들은 존중하고 보호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지구별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교육, 체험학습을 수행하는 현대미술 전문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여가선용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는 질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소외계층에게는 수준 높고 균등한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강남구 역삼동에 설립되었다.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동네미술관이 되고자 2015년 7월 ‘성동구 금호로 72’로 이전하였다.

최근 서울시 등록 심의 과정을 거쳐 1종미술관으로 승급 완료한 헬로우뮤지움은 대한민국 최초의 사립 어린이미술관이자 국제 어린이미술관협회 회원관으로 미국의 ‘뉴 칠드런스 뮤지움’, 벨기에의 ‘움직이는’, 독일의 ‘쿤스트할레 뒤셀도르프’, ‘킨더뮤지움’ 등과 MOU를 체결하면서 국내외로 활동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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