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창원형 인구정책’의 기본이 되는 인구증가정책의 일환으로 ‘창원愛 살아요’ 주소갖기 운동을 15일부터 적극 전개한다.
창원시 인구는 2010년 7월 창원시 통합 이후 한때 110만 명까지 증가했으나 매년 5000여 명씩 감소해 현재는 약 105만 명까지 줄었다. 창원시는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특례시 추진을 위한 적정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는 관내 실제 거주 중이나 타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다고 판단, 지역 거주자 가운데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주소지 이전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특히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근로자들과 학생들을 비롯해 군부대 내 공동주택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 옮기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 창원시는 인구정책 일환으로 시민주거 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아이 출산지원금도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출산 장려정책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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