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거초등학교(교장 심정필)는 지난 13일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리공감 프렌디스쿨 가족사랑 실천행사인 ‘문수산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수산 힐링 캠프는 KVN 전파천문대에서 출발해 문수산 정상까지 걸어서 등산하는 것으로 희망한 무거초 75가족 220여 명이 이날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거초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양성평등 서약식 등 각종 행사와 문수산 등산에 참여하는 진행됐다.
이날 가족이 함께 등산을 하며 그간 부족했던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 속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성평등 서약식, 등산길에서 사랑의 하트만들기,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인증샷, 힐링캠프 인정샷 그리고 하산 후 가정에서 양성평등실천사례 공모 등 아빠와 함께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는 활동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고 함께 등산을 하며 아이에 대해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종종 아이와 함께 등산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정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족간 소통과 힐링을 느끼고, 생활속에서 양성평등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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