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구승서, 사무국장 백현실)의 자율방범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2018년 10월 13일~14일 양일간 인천 강화 일원(계명수련원)에서 진행됐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지역사회를 위해 야간순찰 및 방범활동을 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대 대원의 교류와 보다 나은 활동을 위한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어 왔다.

연합대 구성 이후 매년 진행에 왔던 워크숍은 2016년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참석 후, 2017년부터 워크숍 지원에 나섰으며 2018년 워크숍 역시 계양구청에서 행사 운영의 일부를 지원했다.

계양구 13개 지대에서 약 160여명의 대원이 참석한 워크숍은 구청에서 지원된 관용버스차량과 각 지대 차량을 활용해 강화로 이동했으며 강화 석모도 문화탐방, 웃음으로 해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생활 속의 안전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웃음으로 해결하는 커뮤니케이션 특강은 이지은 YBM NET 파트너 강사가, 생활 속의 안전교육은 이복희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 위원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 이후 만찬에 앞서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손민호 인천시의원,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과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을 역임한 박해진 계양구의원, 이충호, 신정숙, 조성환 계양구의원 등이 참석해 워크숍 개최를 축하했다.

구승서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워크숍을 진행하며 “생업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자율방범대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주시는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13개 지대가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줄다리기 등 직무경진대회에서 계양구 우승을 이끈 윤명진 작전1대 자율방범대장은 “매년 진행되는 워크숍이지만, 매해 거듭할수록 더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이는 구청장을 비롯한 지자체의 관심과 우리 대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과거와는 달리 계양3대 등 신규 지대 창설로 젊은 대원들이 유입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과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을 역임한 박해진 계양구의원(작전1,2동, 작전서운동)은 “자율방범연합대의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대원 여러분 간의 화합과 협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역의 범죄예방 및 치안 보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원 분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워크숍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이 외에 이병학 계양구의회 부의장, 황순남 계양구의원은 워크숍 행사장에는 불참했지만, 워크숍 출발 장소였던 계양구청 정문에 나와 워크숍을 떠는 대원들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승서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을 도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주도적 역할을 한 백현실 사무국장은 "매해 진행되는 워크숍은 대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직무경진대회에서 통합 우승을 거머쥔 후 하는 워크숍이라 그런지 대원들이 보다 더 활기차고 적극적인 느낌이며 대원들을 위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의 구승서 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지대 대장들은 올해 2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연말에 신규 연합대장 및 신규 지대 대장에게 이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는 연합대장을 비롯해 각 지대 대장 등 주요 임원들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임원을 구성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선후배 대원 간의 끈끈한 연계를 바탕으로 더 알차고 역동적인 자율방범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