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제 9지구대 음악제 가을을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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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제 9지구대 음악제 가을을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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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둔촌동, 암사동 성당 등 지구 성당 모두 참여 열띤 경연

▲ 10월 1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 9지구 각 본당 성가대/성가단 참가 음악제 ⓒ뉴스타운

2018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 9지구 음악제가 13일 지구 성당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 성당 대성당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작게 시작해서 큰 울림을 주면서 가을을 기쁨으로 물들게 했다.

이날 제 9지구 소속 각 본당 10개 성가대와 성가단이 출전해 그 뜨거운 여름을 가을의 기쁨을 생각하며 거뜬히 극복하고 이날 천호성당에 모여 갈고 닦은 그 솜씨를 시원스레 한껏 뽑아냈다.

이번 음악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사목협의회가 주최하고, 제9지구 성가대 연합회가 주관한 음악제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십자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아버지 아름다운 나라, 백장미, 하나 되게 하소서’ 등 한여름 그 뜨거움으로 익힌 선율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각 성가대와 성가단이 하나하나의 선곡이 미리 입맞춤을 하지 않았음에도 ‘따로 또 같이’ ‘사랑으로 하나되어’라는 음악제 주제에서 단 하나의 선율도 이탈하지 않았다.

임승철 토마스아퀴나스 제9지구 성당인 천호동성당 주임신부의 음악제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음악제는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연다움을 보이면서도 그 선율 하나하나는 서로를 감싸는 분위를 연출했다.

이날 음악제에는 신도들만 모여 열띤 응원을 한 것이 아니라 둔촌동 성당 이기헌 사도요한 주임신부를 비롯해 9지구 본당 신부들이 함께 그동안 ‘절차탁마’한 운율을 맛보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탰다.

이날 음악제에 참가한 성가대 혹은 성가단원들은 한결 같이 비록 준비 과정은 힘이 들었으나 앞으로도 이 같은 음악제가 지속되어 서로를 결속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음악제에 참가한 각 본당 성가대와 성가단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경연 순서)

- 암사동 성당 그라시아 성가대 / - 강일동 성당 노래나무 성가대 / - 풍납동 성당 아나빔 성가대 / - 고덕동 성당 칸타빌레 성가대 / - 명일동 성당 후밀리스 성가대 / - 둔촌동 성당 오라또리오 남성 성가대 /- 천호동 성당 세실리아 성가대 / - 둔촌동 성당 1,4구역 성가팀 / - 길동 성당 기리울 성가대 / - 성내동 성당 우니따스 성가대.

▲ 본당 수녀 중창단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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