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다문화가족 행복공존을 위한 대구문화 바로알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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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다문화가족 행복공존을 위한 대구문화 바로알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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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파워엔터테인먼트(주)가 지원하는 근대골목투어 및 뮤지컬“빨래”관람.

 ▲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이재화 교수. ⓒ뉴스타운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학과장 박홍식) 이재화 교수(前 재선 대구시의원, 前 문화복지위원장)는 13일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학부생 20여명과 함께“다문화 가족의 대구문화 행복공존을 위한 대구문화 바로알기”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 공연문화에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문화도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는 파워엔터테인먼트(주) 이철우 대표와 이 교수가 다문화 기족으로 구성된 학부생들에게 대구문화 바로 알리기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대구문화를 좀 더 가까이에서 알고 시민들과 행복한 문화를 공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오전에는 다문화 가족으로 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바로 알기 위해“대구 근대골목 투어”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파워엔터테인먼트(주)가 제작하여 수성아트피아에서 실시하는 뮤지컬“빨래”를 관람하며 대구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 뮤지컬 “빨래”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이주 다문화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대구기업 파워엔터테인먼트(주)의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이재화 교수는 대구광역시의회 前재선 시의원으로 8년간 시의회에 선출직으로 몸담고 있으면서 8년 모두를 문화복지위원회 한 곳에 있을 정도로 대구의 문화와 복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의원으로 재직중에도 다문화 가족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조례제정과 다문화 예산지원에 심혈을 기울어 노력하였다.

이번 행사를 시작한 이 교수는 “대구시의회가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대구 바로 알리기 행사를 하고 있는데, 대구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도 대구문화 바로 알리기 사업을 실시하면 다문화 가족 그들도 대구 시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다문화 가족 그들의 문화와 대구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존이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하며,

특히,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파워엔터테인먼트(주) 이철우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대구에 사는 다문화 가족들 모두가 대구문화 바로 알기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행복문화를 공존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많은 단체들의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는 일반 다문화 가족도 포함하는 행사로 확대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는 국제화와 개방화로 늘어나는 결혼이주 여성과 그들 자녀의 학력을 신장시켜 취업을 수월하게 할 목적으로 2015년 전국 최초로 정규 학사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으며, 정원은 20명으로 토요일 개설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사이버강좌로 운영되며, 등록금은 전액 무료로 대구시에서 시비로 50%,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장학금 50%로 전액 지원된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면 결혼이주여성의 장점을 살려 이중언어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대구시와 대구한의대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취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을 하여 졸업생들 위해 관련분야 취업도 적극 알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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