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즐기는 영일만 바다! 2020년 포항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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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실시 협약 체결

▲ 포항영일만관광특구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협약 ⓒ뉴스타운

포항시는 11일 포항시청에서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영일만 관광특구 개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대한엔지니어링(주), 금호아시아나 금호산업(주)과 포항시가 해상케이블카 설치 주변 일대 개발을 통한 영일만 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것으로 철강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상케이블카는 당초 총사업비 580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대지진으로 인해 내진 1등급을 적용하여 107억 원이 증가한 687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 총 1.8km길이의 자동순환식 모노 케이블카로 설치 할 예정이이다. 이 사업은 제3자 제안 공모를 거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2018년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간의 협상기간 동안 사업추진방법과 수익금 사회 환원방법, 전문가 자문 등 구체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포항해상케이블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금호산업이 책임시공을 전제로 빠른 시일 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정상운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해 포항다운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방침이며, 특히 자연경관과 환경의 훼손 없이 설치해 관광객들은 발아래 펼쳐지는 바다를 보는 짜릿한 스릴감과 영일대와 포스코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로봇체험관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 복합연계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도심권역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우수관광 상품개발과 관광편의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색있고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개최와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주변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에도 본격 나섰다.

해상케이블카가 2020년부터 운영에 들어가면 포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아 1,006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효과를 비롯한 1,400여 명의 고용창출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고 포항시가 명품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상케이블카가 철강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의 견인하고 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전해줄 것”이라며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우리 포항시가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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