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며 국내에도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일본에서 풍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인근 국가인 만큼 국내에서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질병은 전염성은 강한데 그 증세가 즉각 보이지 않아 나도 모르는 사이 타인에게 옮길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심각한 전염성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해당 질병은 특히 초기 임산부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세간의 공포심이 증폭됐다.
초기 임산부가 해당 질병에 걸렸을 경우 복중 태아가 기형을 갖고 태어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에 국내에서는 해당 질병 환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방비에 힘썼지만 인근 국가에서 유행하며 세간의 걱정을 모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일본은 우리와 왕래가 잦은 국가다"라며 "여행객들을 막을 수 없으니 예방에 힘써야만 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비쳤다.
해당 질병의 위험성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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