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2018‘ 우즈베키스탄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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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맹인전통예술단, 2018‘ 우즈베키스탄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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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성과 우수성 알려

▲ ⓒ뉴스타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관현맹인, 실크로드에서 국악을 울리다.’라는 주제로 국립나보이극장, 아리랑 요양원, 타슈켄트 국립맹학교, 얀기율시 제 70특수학교 등 우즈베키스탄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즈베키스탄의 ‘소글롬 아블로드 우춘’의 초청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시각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개최한다.

공연에서는 ▲정악합주‘여민락’▲생황 독주‘풍향’▲거문고 협주‘유현의 춤’▲타악합주 ‘미르의 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우즈벡 최고의 극장인 국립나보이극장(23일 18시)에서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타티아나 카리모바(Tatyana Karimova)회장(전 영부인), 권영우 대사 등이 참석하여 특별함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600년 전 조선 시대 시각장애인 악사를 궁중악사로 채용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예술단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뉴욕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국내외 500여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우즈베키스탄 순회공연은 한국의 KEB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며, 이번 공연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현맹인팀(02-880-069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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