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하나.
시험치기 30분전이다.
이 pen이 나에게 힘을 주길!
“너 참 웃기는 넘이다.
pen이 공부했냐?
pen도 너만 믿고 있을 텐데”
낙서 둘.
힘!
힘!
제발 힘을 주세요.
"네에 축하합니다.
따끈한 고구마를 낳으셨군요"
낙서 셋.
한 여자를 학원에서 만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삼수를 하게 되었고
나는 대학에 들어왔다.
난 그녀를 기다린다고 했지만
그녀는 가란다.
더 좋은 여자를 찾아서 말이다.
어쨌든 나는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가 나에게 베풀어준 사랑 때문에
나는 그녀를 기다린다.
어쩌구 저쩌구 ....................
“임마! 네가 이거 써는 동안
나는 밖에서 싸버렸잖아! 쓰발“
낙서 넷.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사소한 말다툼으로 헤어졌다.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그녀 생각만 하면 공부고 뭐고 다 싫고
죽고만 싶다.
그녀가 다시 돌아오게 할 무슨 방법이 없을까?
“이미 떠나간 버스야.
쓸데없는 낙서나 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임마!“
“밥통아! 이건 사랑이지 버스가 아냐.
충고하려면 제대로 해줘.
사랑에 가슴 아픈 이여!
사랑에 시기가 따로 있지 않아요.
지금 다시 한번 다가서시오“
“내가 왜 밥통이야? 이 짜샤!”
“니가 왜 밥통이 아냐? 이 새꺄!”
처음에 낙서 한 사람인데요.
두 분 싸우지 마세요.
물의를 일으켜 어쨌거나 죄송합니다.
지금 우리 둘이는
화해해서 잘 지내고 있거들랑요.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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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바지로 아니 민주를 볼모로 평생을 지하에서 놀고 먹고 살아온 대중과 그의 코드 악당들.....지금이 적기라 생각코 온갖 추태를 밤 낯 없이 흔들고 있으니 너무나 해우소가 어지럽소.
"근태 아자씨, 정말 지금사 반성의 참회를 토로"하는 구려.
백성은 지금 연장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이 모텔 저 모텔로 그저 종일 전전긍긍하며 돌기만 하고 있지.
집 걱정, 나라 걱정, 극기야 먹는 걱정으로 평생을 지나오다 그 좋은 것 맘껏 흔들어 써 보지도 못하고 지금이사 모텔을 찾아 다니니 무엇으로 당할 수 있으랴, 6.4 cal만 있으면 된다던데....실컷 먹고 갈까....
거기 해우소는 그리 좋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