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NC프로야구단 2군 고양 다이노스가 창원시로 이전해 내년부터 마산야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는 10일 NC다이노스와 NC퓨처스팀의 연고지 이전에 따른 지역과 프로야구단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NC는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민을 위한 구단으로 더욱더 자리매김하기 노력하기로 했다.
NC구단 본사 ‘엔씨문화재단’은 창원지역 사회공헌을 더욱 확대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고, 창원시 청년창업센터에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e스포츠 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해 ‘창원만의 특화된 e스포츠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NC는 매년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던 ‘피버 페스티벌’ 문화축제 행사를 창원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원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시는 준공된 지 36년이 지난 현 마산야구장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민했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