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상청이 서울과 인천 등 대구에 흐린 날씨를 예보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경기도·인천에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려 날씨가 흐리겠다고 전했다.
오늘 기상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폭이 좁은 비 구름대가 시간당 50km의 속도로 빠르게 동진하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서울과 중부지방, 그리고 전라도(경상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오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 낮 기온은 15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정도로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예상돼 외출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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