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40일간 도민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범도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협조를 요청하고, 기업체나 시민단체는 참여를 위해 1사1촌 등 도농교류 확대와 농협의 농정지원단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지원대상 농가는 고령농, 장애농 등 기초생활보호대상농가와 부녀농, 독거농, 질병·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취약농가로 한정되며, 특히 기계화가 어려운 과수작업에 집중적인 인력배치로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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