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업계에 따르면 사스(SARS)의 확산 등으로 신혼여행객 등 개별관광객들의 집중적으로 제주를 찾고 있다.
지난 1일 2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비롯하여 2일 1만9천여명, 3일 3만여명, 4일 1만8천여명, 5일 1만8천여명 등 10만7천여명이 제주를 찾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연휴기간중 도내 특급호텔 가동률 100%, 호텔 85%, 렌터가,전세버스가동율 90%,골프장 업계에도 100%의 가동률을 보였고 9개 골프장에 약9천890명 정도의 예약을 했으며 이중 관광객은 70%,도민은 30% 정도로 추정되는 등 관광특수를 누렸다.
특히 대한항공 등 양 항공사측에서는 특별기 운항 계획을 마련해 5일 제주공항 개항이래 최대인파인 제주출발 국내,외 노선에 98편을 투입해 2만7천여석을 ,아시아나항공은 14편의 특별기를 포함 63편의 1만1천여석을 공급하는 등 관광객들을 수송했다.
5일에는 제주를 빠져 나가려는 관광객 3만7천여명이 오전부터 몰려 북새통을 이루는 등 대한항공측에서 임시탑승수속 8개소에 카운더를 설치했다.
선박편 운항도 제주-부산 ,목포,완도,인천,여수,통영 등 여객선 수송능력도 3천827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광업계는 관광시즌을 맞아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이용율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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