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L.S.T(LST)의 랩퍼 ‘JH 배준성’이 지난달 21일 밤 11시 50분경,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내곡터널을 막 벗어난 지점에서 뒤차에 받쳐 차량이 폐차가 될 정도의 큰 사고로 중상을 당했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 후 ‘JH 배준성’은 척추 골절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으며, 같이 사고를 당한 아버지는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추석을 앞두고 경북 봉화에 있는 조부모를 뵈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인조 보이그룹 ‘L.S.T(엘에스티, Let’s Show Time, 현다컴퍼니 소속)’ 팀은 이제 막 데뷔를 앞두고 있었으며, 10월 중순부터 ‘이상과 꿈을 멈추지 말라’는 ‘I Wanna Go’로 공중파 방송매체를 통해 데뷔 활동 스켸쥴과 한 달간에 걸친 일본 공연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소속사 현다컴퍼니 관계자는 “일정 차질이 문제가 아니다. JH 배준성이 무사히 완쾌되는 것이 먼저”라며 “모든 일정을 JH의 완쾌 시점에 맞추어 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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