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내 최초 야간 ‘드론 아트쇼’ 잠정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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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내 최초 야간 ‘드론 아트쇼’ 잠정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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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현재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10월 7일까지 한반도에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5일과 6일 드론아트쇼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에서 진행된 드론 아트쇼는 전국 최초의 야간 군집 드론비행으로 최첨단 콘텐츠인 드론 30대가 역사의 도시 진주를 상징하는 운석, 논개가락지, 비밀병기 ‘비차’ 등을 연출했다.

하지만, 공연도중 드론 10여 대가 추락 또는 일부 드론은 출발지점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추락한 일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이런 원인은 지상에 드론과 정보를 수신하는 성벽 부근에 설치한 RTK안테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흔들려 발생한 상황으로, 드론이 추락한 것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공연 중인 드론이 좌표를 인식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추락하도록 초경량 무인장치 비행신고 매뉴얼에 따라 진행이 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군집 드론이 동시 비행하여 연출한 것으로 서로 간의 충돌 등 여러 가지 안전성을 확인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승인까지 마친 후 시행한 것이며, 드론 공연을 한 업체는 2006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41건 특허를 보유하고, 2014년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정부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드론 군집비행 기술개발을 완료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군집드론 공연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벤처 기업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안전비행 여부와 안전점검을 몇 차례 실시 후 드론 아트쇼 시행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외국기업 인텔에서 슈팅스타 드론으로 평창하늘을 수놓으며 1,218대 드론이 아름다운 오륜기 등을 연출한 것은 새벽 2시 스키장에서 사전 촬영한 것을 TV 녹화 방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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