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가 지난 27일 칠갑지구대에서 소매치기 범인을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감사장과 범인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
A(50대, 남))씨와 B(30대, 여)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경 청양읍 소재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기념 행사장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70대∼80대 고령인 피해자 3명의 바지 주머니에 들어있는 지갑 3점을 꺼내 현금 등을 절취한 소매치기범을 현장에서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B씨는 “범죄로부터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금품을 절취한 범인을 주변에 있던 분과 검거하여 피해품을 회수 피해자들에게 돌려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재권 서장은 “범죄현장을 목격한 민간인들이 주변에 알리고 추격 검거하여 또 다른 노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었던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신속한 범인 검거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청양경찰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로 주민과 협력하여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활성화로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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