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김채원이라는 이름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송파 꽃대신으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항상 신당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채원’어디선가 들어 본 이름이다. 2012년 부터 각종 케이블 방송등에서 활동해왔던 황채원씨로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 그녀가 바로 김채원(본명)씨다.
김채원, 그녀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 자격증을 따면서 언론, 방송인터뷰를 시작으로 온스타일의 겟잇 뷰티 등에서 2013 시즌‘인상컨설턴트’전문가로 고정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마리끌레르, 더셀러브리티의 전문가 인터뷰, 화장품신문 고정기고, 팟캐스트 8회 출연 등으로 방송, 언론 활동 을 넓혀가며 전문가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삼성전자 등 기업체나 비전택시대학 등에도 강연요청 이 쇄도해 꿈 같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인, 한국얼굴경영연구소 소장으로서의 김채원씨에게 설명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쳤다. 흔히 신병이라 얘기하는 원인모를 고통이 찾아온 것이다. 더이상 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고통은 심각했다 . 차라리 팔다리를 자르고 싶을 정도였다고 회상하는 그녀의 눈에 그때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가늠이 된다. 잠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여 김채원씨의 삶은 나날이 피폐해져 갔다. 일을 할 수 없어 경제적 고통도 함께 다가왔다. 나락으로 계속 떨어지는 자기자신을 보며 죽을결심을 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한다.
그런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이는 바로 지금의 신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황해도굿 만신 강00씨이 다. 강00씨는 김채원씨에게 일단 사람을 살린다는 심정으로 말문부터 터주어 신병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 부터 시작하였다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바닥으로 떨어져있는 채원씨를 내림굿을 하여 지금의 어 엿한 무당으로 만들어 놓았다.
전문인으로 살아왔던 그녀기에 무당수업에도 열의에 넘친다. 그리고 신어머니의 말씀대로 항상 겸손 함으로 무당으로서의 자부심과 예법을 배우고 있다. 이제 그녀의 삶은 매일 저녁 기도를 드리고 손님 을 정성드려 상담하고 자신의 처지가 그랬듯 불쌍하고 힘든 사람을 위로하며 따뜻하게 감싸주는 진정 한 무당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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