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쪽 분량의 ‘뚝섬 무지개’ 증보판이 9월 23일에 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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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쪽 분량의 ‘뚝섬 무지개’ 증보판이 9월 23일에 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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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세력과 악전고투를 벌이며 직접 써내려온 진정한 역사의 기록

350쪽이었던 “뚝섬 무지개”를 530쪽으로 증보하여 9월 23일에 출간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중요한 기억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제 개인을 나타내기 위한 쓴 자서전이 아닙니다. 이 세상 그 누가 자서전을 자기 손으로 쓰겠습니까. 무한대로 표현되는 드넓은 세상에서 제가 걸어온 길은 제 프로필에 나타나 있듯이 매우 특이한 길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그 특이한 길을 걸어오면서 제 카메라에 담았던 세상의 조각들을 묘사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현대사의 전모를 짐작케 하는 실마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에 보탠 내용들은 그 어느 누구도 쓸 수 없는 현대사의 핵심내용이며, 이 글을 읽지 않으면 현대사의 중요핵심을 터득하지 못한 채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 땅의 반역자들이 왜곡시킨 더러운 역사는 그대로 후손들에 흘러갈 것입니다. 이는 참으로 비극입니다. 이런 비극을 후손들에 안겨주고 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은 가치 없는 삶을 살다가 가는 셈이 될 것입니다.

얼른 생각하면 저의 이 말씀이 시건방진 말로 역겹게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시건방진 말이라도 반드시 남겨야 합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제가 남의 것들을 베껴 쓴 것들이 아니라 인생 나이 58세로부터 만 20년 동안 150여 건의 소송에 휘말리면서, 역사를 ‘이권증서’ ‘반동의 증서’ 로 여기는 반국가세력으로부터 린치와 집단폭행 그리고 소나기 소송을 당하면서 직접 써내려온 진정한 역사의 기록입니다.

이 책을 많은 국민들께 간곡히 권하는 것은, 이것이 첫째 역사의 진실을 널리 알려 줌으로써 이 땅에서 국민을 속이고 농락하고 호령해온 붉은 무리들을 잠재우게 하는 길이고, 둘째 황혼기를 맞아 시들에 가는 영혼과 육체에 그나마 남아 있을 에너지를 마지막으로 고갈시켜가면서 내적들과 육박전을 벌이고 있는 마지막 전사에게 실탄을 보태주시고 격려의 마음을 주시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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