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홍종학장관, 전통시장방문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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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홍종학장관, 전통시장방문 시장상인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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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17일 전주남부시장을 방문해 추석 대목 준비에 여념이 없는 전통시장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전주남부시장은 한옥마을 야시장 운영, 특색있는 시장 골목 조성, 청년몰 등 모범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인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폭염, 폭우 등으로 이번 여름 장사가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낡은 시설 개보수와 관련 좋은 사업계획을 제시해주면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전통시장에 대한 투자야말로 문재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의 전형이라고 하면서 전통시장 투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며, 일자리도 늘리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내년 전통시장 예산을 1천642억 원 증액 편성했으며, 특히 시설환경개선 및 주차장 확충에 693억 원, 2조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매출 달성을 위한 예산 1천41억 원을 반영했다고 했다. 아울러 노후전선 정비,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위한 예산도 100억 원 이상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상인들을 격려하고 11월 중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보완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정부도 대대적인 방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와 연계해 시장별로 체험행사, 특판 등을 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9.14∼10.7.)를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

특히, 이번에 전통시장이 추석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21.5% 저렴한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이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누리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린 만큼 5% 할인도 받고, 가격도 저렴하고, 연말에 소득공제까지 1석 3조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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