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구개발비 24조 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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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구개발비 24조 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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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D, 정부 부담 24.3%로 선진국대비 저조

 
   
  ^^^▲ 서울, 경기, 인천의 연구개발비 63.8%차지, 다음이 대전 광역시로 기타 지역은 미미한 실정으로 전국 균형발전 아직 먼 이야기다^^^  
 

과학기술부는 자연과학, 공학, 의학, 농학(인문·사회분야 제외)분야에 대한 국내의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체등 13,856개 기관의 2005년도 연구개발비, 연구인력 현황 등을 조사한 “2006 과학기술연구개발활동”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총 연구개발비는 24조 1,554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2.99%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개발 재원을 보면, 정부·공공부문이 5조 8,772억 원(24.3%)을 부담했고, 민간(기업체)이 18조 1,068억 원(75.0%)으로 최대이며, 외국은 전년보다 증가한 1,714억원(0.7%)을 부담하여, 전년대비 각각 7.9%와 9.1%, 6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부문의 부담비율이 지난 수년간 계속 높아지고 있으나, 한국정부 공공부담(24.3%) 비율은 프랑스(40.9%), 영국(36.8%), 미국(36.3%) 등 주요국에 비해 많이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 연구개발비의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의 순서로 많았고,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연구개발비 사용이 15조 4,271억 원으로 전체의 63.8%로 지난해의 65.3%보다 1.5% 감소했다. 경기도와 서울특별시는 기업체가 많이 분포돼 있으며, 대전광역시는 공공연구기관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또, 연구개발단계별 연구개발비 사용에서 ‘기초연구’가 15.3%, 응용연구 20.8%, 개발연구 63.8%로, 응용연구는 전년대비 0.4% 감소했고, 개발연구는 0.4% 증가했으며, 기초연구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증감이 없었다.(개발연구 비중의 증가는 기업의 개발연구 투자 증가에 기인함). 기업의 개발 연구 비중은 2004년도 71.5%가 지난해에는 71.8%로 0.3% 증가에 그쳤다.

한편, 연구원, 연구보조기능원 및 기타지원업무종사자 등 총 개발인력은 335,428명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고, 총 연구원수는 전년대비 11.8% 증가한 234,702명으로 집계됐다. 또, 상시 근무인 상근상당 연구원(FTE 기준) 수는 전년대비 15.1% 증가한 179,812명으로 나타났다. 상근상당 연구원이란 연구원 수를 단순 합산하는 총 연구원 수와는 달리 연구개발에 실제로 참여한 비율을 반영하여 계산한 것을 말한다.

연구원의 기관별 분포는 공공연구기관이 15,501명(6.6%)이고, 대학이 64,895명(27.6%)인 반면, 기업체가 154,306명(65.7%)로서 기업부문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연구원 학위별 분포를 보면, 박사가 24.7%(57,942명), 석사는 33.5%(78,579명), 학사는 37.4%(87,829명), 기타가 4.4%(10,3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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