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전남 영광의 한 모텔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되는 충격적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측은 14일 "모텔서 여고생을 성적으로 유린 한 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고생 2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당시 여고생 A양과 남고생 B군, C군은 음주를 즐기러 모텔로 향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만취 상태에 이른 A양에게 성적 유린을 가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은 "사망한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가 모텔에서 음주를 즐기다가 또래 여고생에게 몹쓸 짓을 했다"며 "너무 참혹하다"고 비난을 쏟았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A양에게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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