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죽막동유적 역사적 의미와 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안군, 죽막동유적 역사적 의미와 활용방안 학술대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13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 죽막동유적(사적 제541호) 지정 1주년을 맞아 죽막동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하여 윤덕향 호남문화재연구원장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에 죽막동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섬나라 일본 오키노시마 제사유적과의 비교를 통해 해양으로 동아시아의 해상교류 및 제사활동을 고찰보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죽막동유적 발굴조사 성과’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우재병 충남대 교수의 ‘죽막동유적과 일본 오키노시마유적’, 이종철 전북대박물관장의 ‘한국의 제사유적’, 심승구 한국체육대 교수의 ‘죽막동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현황과 발전, 양영관 전주대 교수의 ’죽막동유적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주제의 연구발표를 하였다.
 
주제발표가 마무리 된 뒤에는 이재운 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유병하 국립경주박물관장, 우재병 충남대 교수, 이종철 전북대박물관장, 심승구 한국체육대 교수, 양영관 전주대 교수, 김태식 연합뉴스 기자, 노미선 호남문화재연구원, 장호수 한국전통문화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쳐갔다.
 
호남문화재연구원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부안 죽막동유적에 대한 연구 토대를 구축하는 한편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권익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천혜의 자연유산인 격포 채석강, 적벽강과 더불어 한·중·일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흔적이 남아있는 죽막동유적을 통해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 시작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