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을 공연장으로 바꾼 이색적인 불가리아 축제
수영장을 공연장으로 바꾼 이색적인 불가리아 축제
  • 이승일 기자
  • 승인 2018.09.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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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페스티벌 포 컨템포러리 아트’ 한인 안무가 초청받아

▲ 워터 페스티벌 포 컨템포러리 아트(Water Festival for Contemporary Art) 포스터 ⓒ뉴스타운

코리아댄스어브로드(대표 박신애)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가리아의 소도시 부르가스 소재의 유스컬쳐센터(Youth Culture Centre) 수영장에서 오는 9월 14일~16일까지 워터 페스티벌 포 컨템포러리 아트(Water Festival for Contemporary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 공연은 불가리아 댄스어소시에이션(BG Dance Association)의 정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불가리아 현지 예술가들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한인 아티스트로는 안무가 이정인이 불가리아 현지 무용단 Dune Dance Company(듄댄스컴퍼니)의 게스트 안무가로 초청되어 듄댄스컴퍼니의 무용수 와 이정인크리에이션의 무용수를 함께 이끌며 국제협업 창작작품 ‘Runner's High(러너스하이)’를 선보인다.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또 다른 한인 안무가 정재우가 대표작 ‘무인도’로 초청되어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도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유스컬쳐센터의 평소 영업되고 있는 수영장의 물을 빼고 공연장으로 탈바꿈하여 수영장에서는 공연을, 탈의실과 창고에서는 전시 및 아카이브를 개최하는 이색적인 페스티벌로서 불가리아의 일반관객은 물론 현지의 예술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 연간행사이다. 부르가스의 워터 페스티벌에 이어 한인 안무가들은 불가리아의 예술도시라 불리는 플로브디브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이트 플로브디브(Korea Night Plovdiv)'에서 연계 공연을 갖는다.

‘코리아 나이트 플로브디브(Korea Night Plovdiv)'는 9월 18일에 국립 밀리터리 클럽(Military Club)에서 이루어지며 한국인 안무가 이정인, 정재우, 김주빈 3인의 작품이 공연되며 불가리아 댄스어소시에이션(BG Dance Association)이 주최, 주관 한다.

이번 투어에서 불가리아 현지 무용단 Dune Dance Company(듄댄스컴퍼니)의 게스트 안무가로 초청되어 두 도시에서 듄댄스컴퍼니와 이정인크리에이션의 무용수를 함께 이끌며 국제협업 창작작품 'Runner's High(러너스하이)'를 선보일 이정인 안무가는 이정인크리에이션 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으로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 ‘TanzFabrik’ 레지던스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인은 전 한국국립현대무용단 단원이었으며, 불가리아 Derida Dance 수석 무용수 역임 하였다. 

▲ 'Runner's High(러너스하이)'를 선보일 안무가 이정인 ⓒ뉴스타운

 

이정인은 대표작 'Skins'를 통해 영국, 헝가리,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외 다수의 유럽 국가와 멕시코, 일본, 그리스 등 다양한 해외투어를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린츠에 거주하며 유럽과 한국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 Dance Troupe Braveman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정재우. ⓒ뉴스타운

 

정재우는 Dance Troupe Braveman의 대표이자 안무가로서 독립적인 안무활동과 함께 Bereshit Dance Company(대표 박순호)에서도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무용수로서는 2014년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금상, 2014년 그리스 헬라스국제무용콩쿠르에서 1위, 2013년 현대무용협회콩쿠르 대상을 수상하였고 안무가로서는 2017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 ‘SCF Young author 솔로&듀엣’ 부문 1등 및 베스트댄서상, 2017 MODAFE에서 Spark Awards를 수상한바 있다. 이번 불가리아 투어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대표작 '무인도'를 통해 헝가리, 이스라엘, 미국 등의 해외의 주요 페스티벌 및 극장에서 초청 받았으며 국내의 여러 무용 페스티벌에도 소개 되었다.

▲ '견-Gyun'을 선보일 무용가 김주빈 ⓒ뉴스타운

플로브디브 코리아 나이트 플로브디브에 합류하여 '견-Gyun'을 선보일 김주빈은 무용가이자 사진가로 활동하며 한국 춤의 메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안무가이다. 김주빈은 ‘동아 무용 콩쿠르 금상(동아일보사, 2014), ‘청춘대로 덩더쿵 최우수 작품상(두리춤터, 2015), ACT 페스티벌(스페인, 빌바오, 2016)에서 ‘ACT-BAD Prize 2016’을 수상한 바 있으며 텔레비전 프로그램 댄싱9 시즌3에서 하휘동의 히든카드로 등장해 많은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일반관객들도 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커뮤니티 공연과 교육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 인재이다.

이번 투어의 프로덕션 메니지먼트를 맡은 코리아댄스어브로드(비영리,국제무용교류)의 박신애 대표는 이번 국내 안무가의 불가리아 진출 및 협업은 향후 한-불 무용 분야의 상호교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예술이 발달 하고 관객층이 두터운 불가리아에서 주로 초청공연이 많이 이루어지는 수도 소피아(Sofia)가 아닌 불가리아의 곳곳의 다른 도시에까지 국내 안무가들이 소개 되어  국제교류의 폭과 깊이를 두루 넓힐 수 있다는데서 의미 있는 투어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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