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 오아름 기자]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은애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열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은애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이은애는 "어머니가 아이들을 대신 봐주신다"며 "어머니가 하신 일을 꼼꼼히 파악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기나 교육 때문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답변이 위장전입에 대한 의혹을 해소시켜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중시켰다는 것.
이에 의원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은애에 대한 압박을 가했다.
그러자 이은애는 "결혼할 당시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며 "이후 어머니가 어려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하시는지 크게 관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은애는 재차 해명을 반복하면서도 여전히 위장전입이 아니었다는 객관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며 세간의 빈축을 샀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위장전입 의혹에 제대로 된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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