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LG 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우승은 결국 베트남 선수의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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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LG 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우승은 결국 베트남 선수의 몫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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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뉴스타운

2018년 LG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쩐 꾸엣 찌엔(베트남)이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을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고, 국내 당구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컵 대회는 여의도에 위치한 IFC 특설무대에서 펼쳐져서 '당구'라는 분야를 모르는 대중들에게도 당구의 매력을 알리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치뤄졌는데, 올해 대회는 일반인들과 철저히 격리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호텔 특설무대에서 '당구동호인'들과 관계자만이 참석한 폐쇄적 대회로 마감을 했다.

더구나 공정성이란 부분에서도 국내 당구인들에게 친숙한 최성원.허정한 선수의 제외를 두고 당구 발전을 지켜보는 당구인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대한당구연맹의 집행부의 복수식 당구행정은 결국 당구계의 발전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진다.

LG유플러스컵 당구대회 와 더불어 문제가 됐던 '청주당구월드컵' 또한 청주가 아닌 다른곳에서 개최된다는 소문이 당구계 전반에 퍼지고 있는데 이런 당구행정은 결국 언젠가는 '양날의 칼'로 현 당구연맹의 집행부를 향할것이다.

당구행정이 일관성이 없이 집행되다보면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당구선수들과 당구동호인들이 보게 될것이고, 후진적인 당구행정으로 인해 당구연맹 집행부에 대한 불만은 조만간 다시 수면위로 부각될 것임을 현 당구연맹 집행부는 깊이 생각해야 할것이다.

당구분야는 올해 당구여자프리미어 리그 개막 등 호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발짝도 앞으로 진전이 없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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