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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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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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경남도와 사업추진협의 내년 4월 보상… 공사 착공

경남 진주시는 가좌동에 추진하는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이하 진주복합터미널) 도시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은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일원화하고 주거,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시개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재원확보 방안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를 겪어오던 중 2016년 사업제안 모집공고를 거쳐 민간투자자를 선정하고, 민간사업비 2300억 원을 투입해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경남도에 작년 7월 신청서를 접수했다.

올해 8월 경남도의 보완 요구사항인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위한 편입부지 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를 완료했고, 9월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경남도와 협의 후 2019년 4월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존 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은 1973년 건립되어 45년이 지나 노후 되고 협소해 불편함은 물론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혼잡 등으로 심각한 교통체증과 이용객의 안전에도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고,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진주역이 분산되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이 시의 관문인 가호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분산되어 있는 대중교통이 한 곳에 모이게 됨으로써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고속도로 및 KTX 이용이 좋아져 교통 요충지로서 서부경남 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기반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호동 복합터미널은 단순한 여객 운수 터미널이 아닌 매우 이상적인 멀티플랙스형 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초현대적인 상가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시설과 국제적 수준의 컨벤션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시의 품격을 한층 더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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