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5개 시도 공동으로 조선소 RG발급 기준완화 대정부 공동건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남도, 5개 시도 공동으로 조선소 RG발급 기준완화 대정부 공동건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형 조선소 수주 수익성 평가기준 완화, 5개 시,도 공동 건의

▲ 경상남도는 5개시도 공동으로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기준을 완화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뉴스타운

경상남도는 9월 7일 글로벌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원활한 RG발급을 위해 조선밀집 5개 시․도(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전북)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했다.

RG(Refund Guarantee)는 선수금 환급보증이라 불리며  조선사가 선박건조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선주가 이미 지급한 선수금을 책임지고 돌려주겠다는 금융회사의 보증서를 뜻한다.

글로벌 조선해양 경기는 2017년 이후 발주량이 점차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도내 중소형 조선소는 수주를 하더라도 시중 은행들이 수주에 대한 수익성 평가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RG발급을 제때에 받지 못해 수주계약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출연하여 연간 250억 원(4년간 1,000억 원) 규모로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나, 조선업계는 조성 규모와 보증한도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특별보증 프로그램의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70억 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한도는 금융기관 보증금액의 75%이다.

경상남도를 포함한 5개 시․도는 시중은행들의 RG 수익성 평가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줄 것과 부족한 RG 특별보증 프로그램 조성 규모와 보증한도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중소형 조선소 생존이 걸려 있는 RG발급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