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팬 주식회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구축 계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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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팬 주식회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구축 계약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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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수출한 것은 우리 IT기술 산업의 쾌거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수주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한국 토종 IT업체인 애니팬 주식회사(이하 애니팬)가 미국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7SIX9 studio와 8월 29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대한 의미와 전망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이 6일 11시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18층에서 열렸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이란 블록체인 첨단 기술을 이용해 전문 영화 투자 회사는 물론 일반인까지도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 또는 기획중인 영화에 직접 투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수익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하게 배당받을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음악, 영화, 사진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작권 관리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영화산업은 작품이 관객에게 전달되기까지 감독, 제작 및 투자사, 극장 등 관계자가 많고, 대기업 중심으로 영화산업이 진행되었다. 이들 작품에서 나오는 수익을 나누거나 작품에 대한 권리 및 지적소유권을 따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할 여지가 많았다.

간단히 정리하면 콘텐츠 정보를 블록으로 생산해 관리하면 그 권리, 소유, 사용을 증명할 수 있다. 게다가 영화, 음악, 사진 등 콘텐츠가가 판매될 때마다 비용이 바로 정산되어 지적소유권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수수료도 기존 플랫폼 대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 구축 업무를 발주한 7SIX9 studio는 Jerry Greenberg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7SIX9 entertainment의 자회사이다.

7SIX9 ENTERTAINMENT의 Jerry Greenberg 회장은 마이클 잭슨, AC/DC, 레드 제플린(Led Zeppelin)등 초대형 스타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해 왔다.

또한 7SIX9 Studio의 로리앤 깁슨은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2012 빅쇼’ 총감독을 맡은 바 있어 우리에게 익숙한 회사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제리 L.그린버그 회장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말했다고 애니팬 관계자들은 전했다. Jerry Greenberg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대형 영화 펀드를 조성하려 하며, 이미 일본 및 중국의 대규모 자본이 Jerry Greenberg의 계획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수주 기념식에서 수주과정을 설명하는 모습 ⓒ뉴스타운

한편 이러한 Jerry Greenberg의 계획을 실현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의 구축을 맡을 IT 회사인 애니팬(ANIFAN)은 세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 많은 가상화폐와 다양한 플랫폼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결합하는 DApp 서비스용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초의 커머셜 블록체인 플랫폼 회사이다.

애니팬 관계자에 의하면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의 중요한 산업기술임에도, 국내에서 코인 사기 사건들과 연관되어 블록체인 기술이 부정적 인식되어있다”며, “첨단기술을 보유한 정상적인 IT업체들의 피해가 적지 않았었는데, 블록체인 기술의 본고장인 미국에, 그것도 미국 문화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수출한 것은 우리 IT기술 산업의 쾌거”라고 자평했다.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영화투자 시스템 수주 기념식에 참여한 많은 참석자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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