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집회 4천5백명 상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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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집회 4천5백명 상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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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재 버스 1백대 준비, 택시 등 이용교통 다양해 인원 더 늘듯

고속철도 역사명 사수 항의 집회를 위해 오는 7일(수) 건교부를 찾는 상경단의 인원이 4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철 역사명 사수 아산시 투쟁위원회 전영준 위원장에 따르면 2일(금) 오후 4시 현재 시민, 사회단체 및 일반 시민 등 집회에 참석할 의사를 밝힌 인원은 총 4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다며 이들의 수송을 위해 버스(45명 정원) 1백대를 섭외,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버스로 이동하는 인원만 계산한 것으로 택시 등 이용교통수단이 다양한 것을 감안할 때 상경 시위단의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쟁위는 이날 현재까지 건교부 항의 집회에 참여의사를 밝힌 인원을 본대, 1진, 2진, 3진 등 4개 조로 편성했으며, 오전 8시부터 30분 단위로 출발한다.

투쟁위에 따르면 이날 시위는 변수가 생길지 몰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오후 6시까지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은 지난달 26일(토) 배방면 장재리 소재 고속철 4-1공구 역사 앞에서 열린 시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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