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미경이 '히든싱어5' 원조가수로 등장해 화제다.
박미경은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 모창가수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미경은 '히든싱어5' 진행 방식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내 노래는 너무 고음이라 나도 부르기 힘들다"며 "그걸 나눠서 부르니 얼마나 쉽나. 아주 좋다"고 말했다.
1985년 강변가요제에서 '민들레 홀씨되어'로 데뷔한 후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음악 활동을 해 온 그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가수 중 한 명인 박미경은 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기교만 잘 부리면 잘하는 건 줄 알았는데 노래는 하면 할수록 어렵더라"고 밝힌 바 있다.
데뷔 이후 1집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10년이라는 세월을 무명으로 지냈던 박미경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혼자 떨어져 셋방살이를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