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일베 박카스남의 직업이 공개돼 대중이 충격에 휩싸였다.
30일 JTBC는 "일베 박카스남 사건의 발단자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40대 남성으로 서울시 서초구청의 한 직원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A 씨는 노인 여성과 성매매를 한 후 해당 노인의 알몸 사진을 찍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 올려 논란을 빚은 발단자였던 것.
당시 A 씨가 게재한 음란 사진을 타 회원 B 씨가 퍼나르며 마치 자신이 벌인 짓인냥 꾸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베 박카스남으로 불리게 된 B 씨는 관련 혐의로 지난 22일 검거, 후에 A 씨까지 차례로 경찰에 입건됐다.
조사 중 A 씨는 "홈페이지 내 나의 자격을 올리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밝혀 대중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일베 박카스남 논란의 발단자 A 씨의 직업이 서초구청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알려지자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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