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체육회가 지난 23일 군민체육관 3층 회의실에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체육회 추가 예산, 규약 변경, 임원 추가 선임, 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 변경(안)에 대한 안건 처리와 함께 10월 1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 추진 방향과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2018년 체육회 추가 예산(안) 등 4건의 심의 안건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가결 처리되었으며 오는 10월 1일에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에 추진할 종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어 육상, 축구, 씨름, 줄다리기, 종합릴레이, 한궁, 승부차기, 게이트볼, 훌라후프(다문화가정) 등 9종목을 선정하고 내실 있게 계획하고 준비하여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는데 남녀노소 모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김돈곤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에 군에서는 528명의 선수와 임원이 종합 12위를 목표로 출전계획임을 말하고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이사님들께서 출전선수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사기가 충만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에 대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한층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보완하고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