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전면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25일 방송될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유진 초이 역)과 김태리(고애신 역)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선택에 마주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선 '미스터 션샤인' 방송에서 이병헌은 김태리와 함께 의병 활동을 하던 조선인에게 위협을 받았다.

이어 심문을 받던 조선인은 이병헌에게 "김태리와 멀리하라. 두 사람이 함께 하면 누군가는 죽는다"고 경고한 것.

하지만 이병헌은 "그게 오늘 일 수도"라며 총 한 자루를 들고 곧바로 김태리에게 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병헌과 김태리가 겨눈 총구는 누구를 향했을지 알 수 없어 '미스터 션샤인' 애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후 방송될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은 무언가를 단단히 결심한 듯 "더 이상 조선을 달려 달아나지 않을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이병헌은 자신의 은인이자 의병장인 김갑수(황은산 역)와 어쩔 수 없는 갈등 관계에 놓일 것으로 보여 흥미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