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우선민원창구를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민원실까지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민원창구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인식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 중이던 것을 보건소 및 16개 읍ㆍ면ㆍ동 민원실에 추가 설치했다는 것.
우선민원창구는 사회적 약자 방문 시 창구 상황에 맞게 민원서류 등을 우선처리함으로써, 이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민원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창구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본청과 읍ㆍ면ㆍ동 민원실에 확대경, 휠체어, 점자책자, 보청기를 비치했으며, 관내에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및 종합민원실에 다문화전용상담창구를 설치ㆍ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상옥 시민봉사과장은 "우선민원창구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시가 사회적약자를 우대해 주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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