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달빛 가득한 8월의 밤 ‘제4회 풍류달빛공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담양군, 달빛 가득한 8월의 밤 ‘제4회 풍류달빛공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박종필 명인 등 출연

▲ ⓒ뉴스타운

달빛 가득한 8월의 밤, 담양군 남면에 위치한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달빛 아래 흐르는 풍류’를 주제로 ‘제4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광주광역시, 광주 북구, 담양군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와 익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박종필’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민요와 전통한국무용을 대중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여러 민요를 편곡해 퓨전 국악 아카펠라를 연주한다.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의 공연은 강남아리랑과 본조아리랑을 편곡해 아카펠라로 표현한 ‘강남아리랑’, 여러 지방을 대표하는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연곡으로 편곡한 ‘아리랑연곡’을 선보인다.
 

▲ ⓒ뉴스타운

이어 ‘박종필’ 명인의 ‘한’과 ‘흥’을 복합적인 춤사위로 표현한 ‘한량무’가 공연된다. 익산시립무용단원들과 함께 전라지역 농사꾼들의 삶을 굿거리, 자진모리장단에 풍류의 멋과 흥을 신명나게 표현한 ‘박종필류 덧배기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한국무용 특유의 얼과 흥을 전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이수자 ‘박종필’ 명인은 제19회 한일문화 전통부문 대상수상자로 현재 익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이자 상임안무자로 활동하고 있다.
 
‘풍류달빛공연’ 이외에도 토요일이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누정·가사문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풍류남도나들이 상설프로그램(누가풍류처사)에 참여할 수 있다. 누가풍류처사는 10월 13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 ⓒ뉴스타운

이 밖에도 같은 날 오후 3시 환벽당(명승 제107호)에서는 선비들이 복날 더위를 씻으며 시회를 즐겼던 풍경을 담은 그림인 ‘성산계류탁열도’ 재연행사가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釣臺)'와 용소(龍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062-232-2152, 2155) 또는 풍류남도나들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