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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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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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아바·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부른 팝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줘

▲ ⓒ뉴스타운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18-2019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첫 ‘정오의 음악회’를 9월 5일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18-2019 시즌을 맞아 ‘정오의 음악회’ 코너를 개편했다.

매달 특별한 테마를 선정, 이와 어울리는 곡들을 엄선해 국악관현악의 풍성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은 새롭게 단장한 ‘정오의 음악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시작’을 테마로 선정했다. 또한 올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는 매달 다른 지휘자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9월에는 뛰어난 타악 연주자이자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폭 넓은 음악 해석력을 인정받은 박천지가 지휘봉을 잡는다.

‘정오의 음악회’의 문을 여는 ‘정오의 팝송’은 이번 시즌 신설됐다.

비틀즈·아바·엘비스 프레슬리 등 1960년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팝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코너다.

9월에는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Over the rainbow’ ‘New York, New York’을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협연자로 나서 개개인의 음악적 기량을 한껏 뽐내는 ‘정오의 협연’ 코너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타악 단원 이유진과 김예슬이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더위를 씻어내듯, 리드미컬하고 호쾌한 장구 연주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주목할 만하다.

이어지는 ‘정오의 어울림’은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는 새 코너. 이달에는 시(詩)와 국악의 어울림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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