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수립한 대책 신속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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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수립한 대책 신속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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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솟음 현상에 대해 긴급 보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예비비 지원

▲ 석문산단 자전거도로 긴급보수 ⓒ뉴스타운

당진시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수립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시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자전거도로에서 발생한 솟음 현상에 대해 긴급 보수를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폭염이 계속되면서 산업단지 내 피해현황을 점검하던 중 자전거도로 구간 중 22곳에서 솟음 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설치 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포함해 총 3억 6,000여 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관수장비 등 농업기자재 지원을 추진 중으로, 농가를 대상으로 5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한 결과 사업계획 대비 99.4%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시는 현재 신청농가에 장비를 보급 중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체 보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29억 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금류 농가 51호와 젖소 농가 25호, 한우농가 177호에도 폭염대응 긴급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자재 지원 외에도 적극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며 “폭염이 종료 될 때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확산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에서는 올 여름 폭염으로 8월 16일 기준 온열질환자 30명(사망자 없음)과 13만 6,000여 마리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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