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노래방 종업원인 조씨는 돈을 착취할 목적으로 부유층 유부녀인 김모씨(43세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게 접근 불륜관계를 맺고 동거를 하던중 지난 10일 낮 1시경 김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충북 옥천군 안내면 소재 부모 산소로 데리고가 나일론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산소옆에 암매장하고 김씨 집에 보관중이던 현금과 수표 등 1600만원을 가로챘다는 것.
한편, 동부경찰서는 조씨를 상대로 살해 암매장된 김씨 남편 강모씨의 살해 여부 등 추가 범행에 대하여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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